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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렀거라! "양양 황이리 얼음굴" 피서지로 인기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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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습한 장마와 이른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자연의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양양의 피서 명당인 양양군 서면 황이리 마을에 위치한 ‘얼음굴’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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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황룡마을로 불이는 황이리는 미천골 휴양림이 있는 마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마을 가운데로 맑고 깨끗한 강이 흐르고 마을을 둘러 싼 지형이 마치 귓불이 늘어진 누런 황룡이 머무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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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마을에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얼음굴 등산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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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그 정상에 ‘얼음굴’이 있다. 얼음굴은 중복때까지 얼음이 있고, 1년 내내 에어컨 바람만큼 시원한 자연바람이 나오는 천연동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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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계곡에는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며 숲이 우거진 숲길은 뜨거운 햇살을 가려줘 마치 원시림 속을 걷는듯 하여 산행과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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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등산로를 따라 가다보면 중간에 위치한 작은 폭포는 또 하나의 볼거리로 무더위 속에 시원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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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에서 50여분 산행거리인 얼음굴은 예전 화전민들의 발길의 흔적을 따라 형성된 등산로로, 화전민들이 밭에서 일을 하다 얼음굴 앞에서 더위를 식히던 소중한 휴식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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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해 다듬어지지 않은 720m에 이르는 얼음굴 등산로를 안전하고 깔끔하게 정비를 마치고 많은 관광객들이 얼음굴 등산로를 찾아 트레킹을 즐기고, 얼음굴에서 여름 무더위를 식히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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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마을 강종구이장은 “황이리 얼음굴은 한여름에도 자연 속에서 얼음을 볼 수 있을 만큼 신기하고 매력적인 곳이다”며, “지난해 얼음굴까지 등산로를 정비해 얼음굴 야영장과 연계한 웰빙 트레킹 코스에 올 여름 많은 분들이 오셔서 피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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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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