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춘천맨발걷기축제, 숲길 걸으며 건강 다져...

△ 맨발로 걷다가 맑고 상쾌한 숲속 공기 들이 마쉬고 내쉬기

△ 피로해진 맨발은 맨발주로 풀어 주~세요

△▽ 맨발제기차기에 도전한 참가자 

△ 맨발 나무 스쿼트에 도전한 참가자들

△ 석사동 숲길 입산 전 맨발로 기념촬영

제6회 춘천맨발걷기축제가 4월 26일 춘천시 석사동 숲길을 걸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퇴계동 안마산에서 해오던 것을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석사동 숲길로 옮겨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집결장소로 모여 제기차기로 몸을 풀고 숲길을 따라 맨발로 걸으며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건강을 다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정상부에 도착 후 맨발주와 간식을 먹고 맨발로 제기 많이 차기와 맨발로 나무에 등을 대고 하는 나무 스쿼트와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평생 처음으로 맨발걷기를 했다는 전명숙 참가자는 "발바닥이 시원할 정도로 마음껏 맨발로 걸었다"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 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도 10대 어린이를 비롯해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가족, 연인, 친구, 자매 등 이 함께해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축제 관계자는 "오늘 축제가 다른 행사와 많이 겹쳐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가해 숲속을 걸으며 건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축제와 지금까지의 축제 경험을 십분 살려 차기 축제 때는 참가자들이 더 셀레고 즐겁고 기쁘고 재미있게 할 수 있게 하고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적인 건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로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