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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의원, 김진태 후보 경포호 국가정원 지정 공약은 춘천의 미래비전 빼앗는 행위

편집국장 0 2022.05.0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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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항 중인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에 찬물 끼얹는 행위 즉각 중단해야

- 지역 핵심사업 검토조차 안 된 후보 도지사 자격 없어,

- 준비 없이 발표한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에 불과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의 경포호 국가정원 지정 공약은 춘천의 미래비전을 빼앗는 무책임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춘천호수국가정원은 허영의원의 총선 1호 공약으로 등원 이후 공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허 의원은 춘천에 국가정원을 만들기 위해 권역별 국가정원 조성이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수목원·정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했고 지난해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한 2020년에는 춘천호수 등 권역별 국가정원 확충을 위한 산림청 연구용역 예산을 반영시키고 춘천시는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북한강 댐 주변 지역 친환경 활용을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기도 했다.

 

특히,지난해는 국회예산결산 특별위원이자 예산안 등 조정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원소재실용화센터건립 (22년 국비 6억원/총사업비 168억) ▲정원문화선도도시육성(22년 국비 2억원 / 총사업비 200억원) ▲지역목재를 활용한 문화공연장 조성(22년국비 5억원/총사업비130억원)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예산(국비 2.5억원 / 총사업비 50억원) 등 춘천호수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기반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아울러 작년 춘천시청에 우리나라 각계 정원 전문가들을 초청해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허 의원은 “춘천호수국가정원은 곧 공식 개장을 앞둔 레고랜드와 함께 춘천의 미래비전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지역 핵심사업 검토조차 안된, 준비 없이 발표한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나아가 “무책임한 경포호 국가정원 공약이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을 염원하는 춘천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임을 명심하고, 시민께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류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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