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상처입은 춘천의 나무들,지금은 어떨까?

편집국장 0 2020.07.22 01:10

"춘천 공지천 변의 수십 그루 나무가 깊은 상처를 입었다"의 제목으로 (2020년 3월 23일) 보도 후 상처입은 나무들이 그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다시 현장을 살펴봤다.

807159c53a84eda0a0881405e3394355_1595345507_1759.jpg

807159c53a84eda0a0881405e3394355_1595345619_9611.jpg

807159c53a84eda0a0881405e3394355_1595345649_7178.jpg

807159c53a84eda0a0881405e3394355_1595345669_9187.jpg

807159c53a84eda0a0881405e3394355_1595345690_5962.jpg

807159c53a84eda0a0881405e3394355_1595345742_0875.jpg 


807159c53a84eda0a0881405e3394355_1595345767_7036.jpg 


807159c53a84eda0a0881405e3394355_1595345790_4151.jpg 


807159c53a84eda0a0881405e3394355_1595345830_466.jpg 


춘천뉴스의 보도 후 담당 부서 직원은 춘천시 경관과 와 협력해 나무에 약을 바르고 보호덮개를 씌웠다고 했다.


담당 직원은 "중장비를 동원해 폐잡목 철거를 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실수를 하게 됐다며 치료제와 함께 보호 덮개씌워서 조만간에 상처가 아물고 새살이 돋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807159c53a84eda0a0881405e3394355_1595348222_6752.jpg


807159c53a84eda0a0881405e3394355_1595349708_7595.jpg

멀쩡하게 있던 수십 그루의 나무가 하루아침에 보호 덮개가 씌워진 모습을 본 A 씨(61 온의동)는

"춘천시에서 1억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많은 홍보를 하고 있는데 정작 심어져 있는 나무부터 잘 관리를 하면서 나무를 심는 게 옳은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다.

B 씨(석사동 48)는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관리 감독만 제대로 하기만 했어도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고, 이래서 현장 중심의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류성목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