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춘천시,여름철 안전관리 종합상황 부서별 긴급 점검 회의

편집국장 0 2023.06.25 21:52

7686a3612854f89a6220aad6051248f4_1687697442_9314.jpg
 

- 육동한 춘천시장, 25일 호우 대비 대책 마련 회의 주재 

-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 및 주민 사전 대피 조치 등

  

육동한 춘천시장이 6.25일부터 제주를 시작된 장마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시민의 안전사고 대비 회의를 주재하는 등 폭우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춘천시는 25일 오전 재난 안전 상황실에서 호우 대책 마련 회의를 열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 사이 제주를 시작으로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와 주민 사전 대피 조치하고, 하천 등 위험지역 재난안전선(Safety Line) 설치 및 낚시객, 관광객, 주민 등 출입 사전 통제 및 홍보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한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차수판 등 우수 유입 방지 시설과 배수펌프를 전진 배치한다.


무엇보다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 축대, 공사장 등에 대한 출입을 막고, 하천변 도로 등 침수우려지역 사전 예찰 활동 강화한다.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재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도 수시로 확인하고 차량 침수를 발견하면,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 상황실에 상황을 전파한다.


댐방류로 인한 선박사고 및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될 경우 관련 부서(건설과 하천관리, 재난안전담당관실 수상안전팀 등) 및 읍면동에 알릴 방침이다.


회의 주재 이후 육동한 춘천시장은 소양동 외 위험지구의 옹벽 및 사면 우려 취약시설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


이어 “장마 기간 공직자 비상 연락 체계 유지하고, 각 부서 소관 시설 및 지역에 대한 사고 접수 시 신속한 응급조치 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상호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