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 대회 유치 확정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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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 국내 최대 규모 로봇 경진대회 유치로 로봇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강릉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경진대회인 「국제로봇콘테스트」 유치에 성공하며 첨단기술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 개최지 선정 공모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한 결과, 강릉 올림픽파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강릉아레나 /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중 택일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로봇 마인드 확산 및 로봇 인재육성을 통한 국내 로봇 기술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수도권(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강릉에서 오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지능로봇대회 등 국제로봇콘테스트 12개 대회가 개최되며, 약 1,000개 팀 3,000명 이상 국내‧외 참가자가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제 교류의 장을 펼친다.
시상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강릉시장 등 총 100여 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회기간 동안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로봇 및 인공지능(AI)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