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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위기가구 발굴 ,아파트 관리소장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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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청사

- 춘천시·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춘천지부 11일 업무협약 체결
- 아파트 관리소장, 지역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위기가구 발굴 등 협조
  

춘천시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춘천지부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공공요금 체납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아파트 관리소장들을 지역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좀 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체결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춘천지부 소속 아파트 관리소장들은 아파트 내 입주민 가구 중 관리비, 전기료, 가스료 등 공과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한 저소득가구를 찾아 시와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이후 시는 해당 체납 가구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시 긴급복지와 기초수급 등 공적 자원과 민간 후원 등을 연계한다. 
 
현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290명으로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자발적 참여자로서 무보수 명예직으로 2018년부터 구성해 운영중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물론 읍면동협의체, 복지이통장 등 4,357명의 지역사회안전망을 통해 올해 319가구에 1억9,279만4,000원을 지원 연계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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