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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자원 순환 회수 로봇 이용률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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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 순환 회수 로봇 수거 실적 9월 145㎏→11월 623㎏, 약 3배 증가
  - 지난 9일부터 포인트 2배 적립…사용량 더욱 증가 기대

춘천시가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를 감량하기 위해 설치한 자원 순환 회수 로봇 이용률이 크게 늘고 있다.

춘천시는 11월 자원 순환 회수 로봇을 통해 수거된 캔과 페트병 무게가 무려 623㎏이라고 밝혔다.

자원 순환 회수 로봇 9월 수거량은 145㎏, 10월은 432㎏으로 수거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용자도 9월 331명, 10월 384명, 11월 418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포인트는 3만4,475점, 12만4,113점, 17만9,962점으로 증가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수거량과 이용자는 각각 1,200㎏, 1,133명이다.

이처럼 자원 순환 회수 로봇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시정부는 내년에 자원 순환 회수 로봇 2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자원 순환 회수 로봇 포인트를 지난 9일부터 2배로 늘렸다.

현재 캔 1개 포인트는 7점, 패트병 1개당 포인트는 5점으로 이를 각각 15점, 10점으로 올렸다.

자동으로 캔과 페트병을 선별해 처리하는 지능형 로봇인 자원 순환 수거 로봇은 현재 시청 광장과 동내면 행정복지센터, 신사우동행정복지센터, 약사명동 행정복지센터, 효자1동 행정복지센터 5곳에 설치돼 있다.

로봇 1대당 캔 1,000개, 페트병은 500개를 저장할 수 있지만 1명당 일일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화면에서 시작하기를 누른 후 캔 또는 페트병을 투입하고 완료됐다는 문구가 화면에 뜨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다만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유리병, 종이컵은 자원 순환 회수 로봇에 투입할 수 없다.


-낭만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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