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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기린면 간판 정비사업으로 시가지 활력 불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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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노후화된 기린면 시가지 간판들의 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군은 올해 국비 2.2억원 등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기린면 현리 국도변 일원(내린천로 3877 ~ 내린천로 4106) 양방향 구간에 130여개 업소의 노후 불량 간판을 철거하고 새롭게 설치해 깨끗한 도시미관은 물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기린면 간판가꾸기 사업을 위한 국비 25백만원국비를 확보, 4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린면 현리 시가지 일(건강원부터 기린종합 페인트까지) 190여개소의 간판을 정비했다.

 

그동안 기린면 시가지 일대에 노후 간판 및 지저분하고 내용파악도 쉽않았던 창문 이용간판 등을 정비해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걷싶고 찾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하며 지역 업소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기 타이머 등을 간판에 추가로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등 기린면 시가지의 저녁을 밝히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올해 군은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31호선 국도변을 통해 인제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청정 이미지에 적합한 노후 불간판을 새롭게 설치하고 무질서한 불법 간판은 정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관 조성으로 기린면 곳곳을 아름다운 거리로 새 단장 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휴가철 기린면 시가지 일대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주변 환경과 지역 특성을 살린 쾌적한 도심거리를 제하며 활기를 띄고 있다.”이번 국도변 일원의 아름다운 간판가꾸사업을 통해 기린면 일대가 깨끗하게 정돈된 간판들 속에서 지역 이미지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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