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초등 컬링 교실 운영

춘천도시공사가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컬링장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컬링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컬링 교실은 시설의 남은 대관 시간을 활용한 무료 수업으로, 지역 아동들이 컬링 종목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컬링경기연맹 지도자의 지도 아래 △컬링의 기본 규칙과 자세 △스톤 던지기 △스위핑 등의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내 컬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내 초등부 컬링 선수층 확보 및 지속적인 선수 육성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컬링 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겨울 스포츠 즐거움을 경험하고, 컬링을 비롯한 빙상 종목의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춘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빙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춘천시의 빙상 인프라 확충과 국제빙상장 유치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