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6월부터 경로당에 고품질 ‘소양강쌀’ 공급
춘천뉴스
0
0
0
05.21
- 어르신 식사 품질 향상 및 지역 쌀 재배 농가 소득 증대로 상생 기대
- 총 114톤 규모…지역 양곡 소비 통한 먹거리 순환·경제 활성화 기대
춘천시가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368개 경로당에 춘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소양강쌀’을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양곡 소비를 확대해 관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 매년 약 114톤(20kg 기준 5741포)의 소양강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시비 1억 9215만원이 투입되며, 공급은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쌀은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12~24포씩 차등 지원된다.
시는 4~5월 중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양곡을 배송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를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