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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기업혁신파크, 바이오·수소 등 新산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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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3.11.(월) 오전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아홉 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개최했다.


이번 민생토론회는 정부, 지자체, 강원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의 주력 산업을 디지털, 바이오 첨단산업 기지로 재편하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강원지역 주민과 관계부처 담당자 간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정부는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제도 개선 필요성과 해결 방안을 토대로 강원을 새롭게 재도약시킬 수 있는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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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감도(국토부) 


-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춘천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 추진

- 위치/면적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일원 / 3,684,149㎡ (잠정) 

- 예상기간/사업비 2024년 ∼ 2033년 / 9,364억 원 (잠정) 

- 참여기업 ㈜더존비즈온, 신한은행 

- 사업비전 첨단산업, 주거, 교육, 의료, 문화가 어우러지는 혁신공간 조성 


국토교통부는 그간 민생토론회를 통해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토지를 조성하고 개발해 산업‧연구‧주거‧문화 등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을 발표해왔다. 지난번 거제, 당진*에 이어 춘천을 세 번째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 2.22일 창원·경남 민생토론회 – 거제(바이오·의료, ICT, 문화예술) / 2.26일 충남 민생토론회 – 당진(모빌리티) 


"춘천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의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은 춘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ICT 기업으로서, 지난해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시 춘천시와 공동으로 제안했다.

* 기업·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 공모(’23.9~) 


춘천시의 기업혁신파크 선정에는 여러 요소가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앵커기업은 지역 전략 산업인 바이오 산업과 연계해 기업 친화적 도시를 조성하는 안을 제시했다.또한 의료·바이오 및 IT 기업들이 춘천으로 이전하기 위한 산업·연구 공간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교육시설, 주거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전략도 마련했다.기업과 지자체의 투자 의지와 역량이 높게 평가됐다.

류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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