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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는 꼭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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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리손으로 담배꽁초를 줍고있는 어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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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단위로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함부로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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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쓰담춘천"이 길거리에 함부로 버려진 담배꽁초 및 쓰레기 줍기 행사를 3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춘천시 풍물시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쓰레기 줍기 행사에는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을 비롯해 가족 봉사단 등 총 26명이 참여해 환경의 소중함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널리 알렸다.

근화동에서 두 아이와 함께 참여한 김미선(42)씨는 "평소에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을 거 같아 오게 됐다"면서 "화단이나 보이지 않는 곳에 쓰레기가 많이 있는데 자기가​ 버린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는 선진문화시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들인 권이든(10)어린이는 "누나와 엄마랑 함께 와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게 재밌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딸과 함께 참여한 손성미(근화동 44)씨는 "쓰레기가 너무 많고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리지 말고 재떨이에 버려 시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쓰담춘천은 2022년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처음 활동을 시작했으며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9시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의 무단투기 금지 등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류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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