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권역

화천산 눈개승마 봄나물 인기몰이

춘천뉴스 0 0 0

7ff8eca633d4823149e464d799491a32_1586828698_9643.jpg

​

​△ 지난 13일 화천읍 대이리 공동 작업장에서 주민들이 눈개승마 선별과 출하에 한창이다

​

-풍산리 하늘빛 호수마을에서 출하 시작, 예약판매 불티
-북한강 흙탕물 저감, 일자리 창출, 농가 소득원 1석3조


 
화천군이 북한강변에서 재배 중인 눈개승마가 출하와 동시에 봄나물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

화천읍 풍산리 정보화마을인 ‘하늘빛 호수마을’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주민들이 수확한 눈개승마 출하를 시작했다.

 

화천군은 지난 2014~2016년 화천읍 대이리 북한강변 일대 10만7,054㎡ 면적에 눈개승마 86만본을 심고, 공동 작업장을 조성했다. 

뿌리가 깊고 단단하게 자라는 눈개승마는 본래 목적인 북한강 흙탕물 저감 역할 뿐 아니라 풍산리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까지 올려주고 있어 1석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

아직 수확 초기인데다 날씨에 민감해 수확량이 많지는 않지만, 물량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입소문을 타고 수요는 이미 공급량을 앞질러 수확 즉시 출하되고 있다.  

​

7ff8eca633d4823149e464d799491a32_1586828941_3917.jpg 



이달 초 화천군은 출하에 앞서 강원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무농약 농산물 인증까지 획득했다.
눈개승마는 봄을 알리는 첫 봄나물로 이름 역시 이른 봄에 눈을 뚫고 나온다고 해서 붙여졌다.

​잎이 삼(蔘)잎을 닮은 데다, 소고기, 인삼, 두릅 맛이 난다고 해 삼나물로 불리기도 한다.

​

특히 사포닌이 듬뿍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천연 면역력 강화식품으로 소비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눈개승마는 신선한 쌈채소로 먹거나, 살짝 데쳐 숙회로 먹을 때 쌉싸름한 고유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으며 초절임과 초무침, 산적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

눈개승마는 하늘빛 호수마을 홈페이지(http://woncheon.invil.org)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 1㎏에 1만3,000원, 2㎏에 1만8,000원으로, 구매 관련 문의는 전화(033-441-6758)로도 가능하다.

​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해부터 올해 출하를 목표로 눈개승마 재배단지를 관리해왔다”며 “내년에는 출하량도 많아져 지역주민 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임희숙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