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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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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위해
- 11~12일 양록제 행사는 당초 예정대로 진행
- YG 밀리터리 페스타, 함춘문화제, 시래기축제, 사과축제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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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0~12일 개최될 예정인 제35회 양록제의 부대행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는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이하 걷기대회)가 올해에는 열리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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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축제위원회는 30일 오후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구지역까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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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치료제가 없고, 걷기대회 출발지와 도착지에 방역시설을 설치해 가동한다고 해도 감염경로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감염예방이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걷기대회를 취소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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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미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것이 밝혀져 정성들여 키워오던 돼지들을 폐사시킨 타 지역의 농장주들과 감염될 위험성을 안고 노심초사하면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 지역 내 농장주들의 심정을 헤아려 올해에는 취소하고 내년에 더욱 알차게 준비해 걷기대회를 개최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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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조인묵 군수는 올해 걷기대회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양구군민의 날(11월14일)을 경축하고 향토문화 및 생활체육의 계승·발전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양록제는 11~12일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정상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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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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