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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겨울철 한파 대비 버스대기소 발열의자설치 및 한파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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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경일)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19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오는 3월 15일까지 평상시에는 한파 상황관리를 위해 4개부서 9명의 T/F팀을 구성해 분야별 대책수립 및 현장중심 취약시설 예찰·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한파 경보 발효 시에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여 종합지원상황실에 5개 분야 21명의 T/F팀을 구성해 기상특보(한파주의보 및 경보)발령 시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24시간 실무반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군은 올 겨울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 한파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버스대기소 발열의자(한파저감시설) 설치·운영 및 마을별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버스대기소 발열의자(한파저감시설) 설치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가 많은 지역의 버스대기소 6곳을 선정하여 3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31일까지 설치 완료 후 곧장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버스대기소를 이용하는 이용자는 잠시나마 매서운 추위로부터 피해갈 수 있게 되었다.

한파쉼터는 고령자 및 독거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5개 읍·면 10개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지정해 실내온도 18~20℃로 유지하며, 평일과 주말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평일·주말·휴일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관내 지정된 한파쉼터는 간성읍 2개소(신안6리 경로당, 신안1․2․5리 통합경로당) 거진읍 2개소(대대1리경로당, 거진6․7리통합경로당), 죽왕면 2개소(공현진1리경로당, 야촌리경로당), 현내면 2개소(초도2리경로당, 명파리경로당), 토성면 2개소(아야진4․5․6리통합경로당, 천진1리경로당) 등으로 총 10개소이다.

박귀태 안전교통과장은 “겨울철 한파대책의 내실 추진으로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의 보호를 한층 강화하여 한파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버스대기소 발열의자 설치와 한파쉼터 운영에 대한 대 군민 홍보로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낭만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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