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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제,군민 화합의 장 펼치고 성료

춘천뉴스 0 0 0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41회 양양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마무리되었다.

 

양양문화제위원회(위원장 윤여준)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만 명 이상의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지

역화합의 축제가 됐으며, 특히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플라이강원 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과 오색 케이블카 설치 사업 추진 재개 등의 호재 속

에서 주민들의 기대와 열망을 통합하고 의지를 다시 한 번 모으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역 청소년과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군장병 등 민700여명은 양주방어사행차와 대포수군만호행차, 신석기인 가장행렬 등을 연출하

며 대규모 시가행진을 펼쳤으며,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는 기미년 양양 지역의 3.1만세운동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행사가 펼쳐져 호국과

애국충절의 고장임을 재확인했다.

 

, 양양 대표 문화콘텐츠인 상복골농요수동골상여소리를 시연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전국한시백일

’, ‘국악경연대회’, ‘읍면 대항 농악경연대회’, ‘현산백일장등 다양한 전통문화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양양지역 6개 읍면 주민들은 체육행사와 민속놀이, 농악경연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씨름과 줄다리기, 목침뺏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1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민속놀이 경기에서 강현면우승했으며, 체육경기에

서도 강현면1위를,농악은 현북면대표팀이 차지해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윤여준 위원장은 폐막식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제41회 양양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문화제를

통해 보여준 군민 자긍심과 단합된 의지가 명품도시 양양을 만들어가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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