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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환대 프로젝트 ‘맡겨놓은 카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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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 중간지원조직 6개(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문화재단, 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춘천의 청소년들을 위한 환대 프로젝트 ‘맡겨놓은 카페’를 이달 10일부터 진행한다.

2022년 춘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맡겨놓은 카페’는 동네 곳곳에 위치한 카페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 안부를 청소년에게 전하는 프로젝트이다.
 

1​0일 커먼즈필드 춘천의 카페WLCM(웰컴)에서 진행된 선포식을 시작으로 최대 30호점까지 모집을 진행해 7월부터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맡겨놓은 카페는 시민 누구나 30개의 카페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음료를 미리 결제해 적립해 두면, 찾아오는 청소년들에게 적립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프로젝트이다.

청소년들은 이 한잔의 음료를 통해 춘천 지역의 특별한 환대를 경험해 볼 수 있다.

6월 10일 진행되는 선포식에서는 △맡겨놓은 카페 사전체험 △프로젝트 소개 △제막식 △동참 선언 및 기부 약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춘천시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사업으로 운영되는 면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연초 진행된 2022년 중간지원조직 워크숍 ‘춘천을 바꾸는 새로운 계획들’에서 공동이슈로 ‘청소년’ 의제를 선정 후, TF팀을 꾸려 10회 이상의 회의 및 기관별 자원 매칭을 통해 공동 기획과정을 거쳤다.

프로젝트 종료 후 향후 지역에서 확대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볼 예정이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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