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내 축산물 취급영업장 불시 점검
강원도는 잦은 야외활동으로 식육 등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도내 축산물 취급
영업장에 대해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 사전 점검한 결과 위반 22개소 24건(식육가공업 6, 식육포장처리업 13, 식용란수집판매업 5)
을 적발하고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도·시군 소속 공무원 26명(연인원 78명)이 9개의 지역별 교차점검반으로 구성되어, 18개 시‧군 223개소를 불시 점검해 22
개 업소에서 총 24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고, 세부위반사항으로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검진 미실시 9건, 종업원 위생교육 미실시 등 6건 ,
위생모‧위생화 등 미착용 4건 ,작업장 위생불량 등 2건 , 정기 축산물 위생교육 미수료 1건 ,품목제조 미신고 1건 ,냉동시설 기준온도 미달 1
건을 적발해 축산물가공 및 판매업소에 위생 축산물 관리에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이와함께 축산물의 위생적인 공급을 위해 이번 점검에서 누락된 축산물가공업소 및 식육포장처리업소에 대하여는 축산물소비 성수기인
추석 및 연말 전에 집중 점검을 실시해 도내 모든 축산물관련 업소에 대한 연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원도 농정국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에 축산물 변질‧부패 및 식중독 발생 등에 대비하여 여름 휴가철 위생취약분야 축산물 위생관
리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고, 앞으로도 축산물 취급 영업장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