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2019년 도시재생대학 운영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자생적 도시재생 기반구축을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고성군은 지난 19일 거진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19 고성군 도시재생대학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도시재생사업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강의를 열었다.

고성군과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사전에 수강 신청한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대학은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수, 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와 국내 및 해외 사례를 통한 도시재생의 이해 등으로 이뤄졌다.

군은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고성군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여 올 하반기에 준공예정으로 간성읍과 거진읍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군에서는 이번 강좌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주민의 관심을 높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사회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도시 관리 대응방안으로 군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