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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오토캠핑장 15부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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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호수와 바다가 어우러져 많은 캠핑족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호 오토캠핑장을 오는 15일 개장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지호 오토캠핑장 운영 기간은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이며, 오토캠핑장 데크 이용요금은 비수기 평일 3만원, 주말·공휴일·성수기는 4만원이다. 통나무집 이용요금은 비수기 평일 4만원, 주말 5만원, 성수기는 7만원이다.

오토캠핑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고성군 홈페이지(http://gwgs.ticketplay.zone)를 통해 예약이 가능 하다.

매월 예약접수 시기는 이용을 희망하는 달의 초부터 10일 전에 예약 접속이 가능하며, 미 예약분(야영장 데크, 통나무집)에 한해 당일 선착순 현장 발매한다.

90개소의 야영장(데크)과 10동의 통나무집으로 구성된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지난 2007년 개장 이래 매년 많은 캠핑족이 찾고 있으며, 100대 규모의 주차장과 샤워장, 화장실, 음수대 및 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분전함까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백사장이 넓은 탁 트인 동해(송지호)바다와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송지호(호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지호 밀리터리체험장, 전통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왕곡마을 등이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 캠핑족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김창래 관광문화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해 송지호 오토캠핑장 개장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기했다”고 말했다. 


안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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