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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고, ‘사랑의 연탄 배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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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의료고등학교 재학생, 교직원이 모금해 후원한 연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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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고등학교(교장 이학노)는 6일 재학생 1,2학년과 교직원 251명이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내실 홀몸 어르신을 위해 2019년 1년 동안 교내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모금한 200만원(연탄 2,500장)을 원주연탄은행에 후원했고, 연탄은 가구당 200~300장씩 4개지역(대명원, 포진리, 취병리, 문막일대) 24가구 총 5,100장을 배달했다.
또한 원주의료고등학교 바이오더나 동아리 학생들은 3월에 10가구 2,000장, 11월에 5가구 1,000장의 연탄배달봉사를 해 연탄 후원과 배달봉사에 대한 학교에서의 열정이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연탄 후원 및 배달 봉사’로 주변의 힘든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성뿐만 아니라 인성교육까지 할 수 있으며 특히, 직접 모금한 돈으로 구매한 연탄을 배달까지 하는 과정을 통해 원주의료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봉사하는 삶에 한걸음 가까워 질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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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고등학교 담당교사 엄기훈은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나눔을 매년 실천할 수 있어 가슴이 뿌듯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더하고 나눔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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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고등학교는 의료기기·바이오분야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의료기계과, 의료전기전자과, 바이오의약과 3개 학과 3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생명존중, 어른공경 등의 인성 교육을 중시하고 있다. 그 교육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원주지역 약17개 요양기관에서 매달 어르신들과 말벗, 산책 등 각종 도우미 활동과 청소 등의 봉사를 꾸준히 이어와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 치매극복선도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낭만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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