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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양구 곰취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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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나물의 대명사이자 양구지역의 대표적인 소득 작목인 곰취의 첫 출하가 시작됐다.

 

양구 곰취는 지난 8일 동면 팔랑리의 한 농가에서 50㎏을 출하하기 시작한 후 조금씩 생산되기 시작해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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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농가에서 하루 평균 30㎏가량 출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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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곰취의 본격적인 출하는 이달 말경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판매되는 가격은 1㎏ 한 상자에 1만 원이다.

 

올해 양구지역에서는 64개 농가가 17.9㏊의 면적에서 150톤의 곰취를 생산해 16억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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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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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곰취는 다양한 음식과 풍미가 잘 어울려 봄을 맞아 나물류를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육류를 구워 곰취와 함께 쌈을 싸먹으면 곰취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입 안을 가득 메운다.

 

곰취를 살짝 데친 후 볶아 먹기도 하고, 장아찌를 담가 먹는 것은 곰취를 오랜 기간 동안 즐기기에 가장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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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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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는 겉절이나 된장국, 부침개 등 다양한 요리에도 사용되는 등 여러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

 

곰취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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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 개선과 기침, 천식에도 좋아 옛날부터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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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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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뛰어난 식품인 곰취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재배농가의 생산의욕 고취와 함께 양구 곰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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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인지도 제고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5월에 곰취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곰취축제는 곰취의 진한 맛을 느끼고 곰취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방문한 관광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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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재미있게 즐기고 곰취를 포함한 봄나물들을 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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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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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곰취축제는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6일(토~월) 사흘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양구 곰취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소비자들에게 웰빙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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