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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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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중 전시, 투어, 마켓 등 공예주간 프로그램 운영 

- 공예문화 생태계 조성 및 공예산업 활성화 기대


(재)고성문화재단이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공모사업(사업비 1억 6천만 원)에 고성군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선정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특색있는 공예문화 콘텐츠를 발굴·기획하고, 공예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고성문화재단은 ‘모두를 위한 공예 생활, 뜻밖의 공예작품’을 콘셉트로 생활 속 공예의 효용성과 예술로서의 창의성을 일상 생활공간 및 관광지에서 만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본 사업은 고성 주민에게 새로운 공예문화 경험과 다양한 공예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관광객에게는 지역의 특산품을 중심으로 공예 체험과 마켓을 진행해 즐거운 공예주간의 시간을 제공하고, 고성군은 공예주간 행사를 통해 공예문화 확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했으며 명태, 달홀주 등의 지역 특산품을 최대한 활용해 공예 생태계의 자생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공예문화 중요사업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하는 아카이브 실물형 전시 <We make in 고성>을 비롯해 지역의 특산물과 공예품이 어우러지는 전시와 마켓, 생태 가치와 예술 활용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송지호에서 만나는 공예 생태여행 등 지역성을 반영한 공예 프로그램을 구성해 올해 5월 중순부터 공예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평가에서 명파 아트호텔, 송지호, 달홀문화센터, 고성향교 등 고성 문화를 상징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된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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